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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2

모순적 측면과 창의적 인재 연구 지난 글에 이어서 창의적인 사람이 복합적 성향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창의적인 사람들은 장난기와 끈질김 또는 책임감과 무책임이 혼합된 모순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장난스럽고 가벼운 태도가 창의적인 사람이 가지는 보편적 특성 중 하나입니다. 존 휠러는 젊은 물리학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탄성력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항상 이것저것 건드려보면서 과학에서 재미를 느끼죠. 진짜 장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식의 가벼운 기분을 가지고 연구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데이빗 리스먼은 자신을 사회문제 대한 빈틈없는 관찰자로 만들어준 ‘초연한 집착’의 태도를 기술하면서 “무책임하면서 동시에 책임감을 가지려고 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난기는 그와.. 2023. 9. 29.
'상대성원리'는 아인슈타인에 의해 창조되지 않았다? 칙센트미하이는 긍정의 심리학 분야의 선구적 학자라는 평가와 더불어 심리학과 경영학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는 심리학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찍이 행복과 창조성에 관계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창조적인 사람은 전문지식, 창의적 사고, 몰입을 3가지 요소로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칙센트미하이의 창의성에 대한 연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인간 역사에서 창조는 신의 특권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전 세계의 종교들은 하나 이상의 신들이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를 만들어냈다는 기원신화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신은 또한 자신의 분노에 휘둘리고 보잘것 없이 나약한 존재인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그 공식이 뒤바뀐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그러한 변화가 2천 5백만 년 전 그리스나 일본.. 2023.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