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 칙센트미하이가 말하는 '창의성을 이루는 세 가지 구성요소는?' 문명을 변화시키는 창의성은 한 개인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고가 영향력을 갖기 위해서는다른 사람에게 이해 가능한 언어로 표현되어야 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검열을 통과해야 하고, 해당 문화 영역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창의성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기 전에 먼저 ‘창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이 물음에 대한 가장 적절한 답은 창의성이란 세 가지 주요 부분으로 이루어진 체계의 상호관계를 통해 밝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가 일련의 상징적 규칙과 절차로 이루어진 영역입니다. 수학은 하나의 영역이며, 좀더 세분화한다면 대수와 정수이론도 각각 하나의 영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영역이란 우리가 보통 문명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공동체나 인류.. 2023. 9. 28. '상대성원리'는 아인슈타인에 의해 창조되지 않았다? 칙센트미하이는 긍정의 심리학 분야의 선구적 학자라는 평가와 더불어 심리학과 경영학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는 심리학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찍이 행복과 창조성에 관계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창조적인 사람은 전문지식, 창의적 사고, 몰입을 3가지 요소로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칙센트미하이의 창의성에 대한 연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인간 역사에서 창조는 신의 특권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전 세계의 종교들은 하나 이상의 신들이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를 만들어냈다는 기원신화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신은 또한 자신의 분노에 휘둘리고 보잘것 없이 나약한 존재인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그 공식이 뒤바뀐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그러한 변화가 2천 5백만 년 전 그리스나 일본.. 2023.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