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가드너1 '다중지능이론'은 무엇일까요?_1편 우리는 왜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머리가 좋다’, ‘지능이 뛰어나다’라고 하면서, 음악이나 미술이나 운동 등의 예체능을 잘하는 학생에게는 ‘재주가 좋다’, ‘재능이 뛰어나다’고 하는 것일까요?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고, 재능은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지능과 재능은 과연 별개로 존재하는 것일까요? 미국 하버드대학교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이처럼 무의식적으로 쓰는 ‘지능’과 ‘재능’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학교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학생이든,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이든, 피아노를 잘 치는 학생이든, 운동을 잘하는 학생이든, 이 모두가 두뇌 활동의 산출물이며 따라서 이 모든 것을 지능이라고 해야 마땅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피아노를 잘 치는 것 역시 두뇌와 리듬과 음.. 2023. 9. 25. 이전 1 다음